14호 태풍경로예상 (미국기상청 찬투)

14호 태풍경로예상 미국기상청 찬투

 

 

제주도 북상 태풍 '14호 찬투'

 

 

14호 태풍 찬투가 중국 상하이에서 정체후 제주도 부근으로 북상중에 있습니다. 17일 가장 가까운 제주 해상에 북상하여 큰 비를 내릴 예정입니다 . 연휴를 맞아 제주도로 떠날 여행객 및 도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기상청-찬투

 

16, 17일 대한민국은 태풍 찬투 영향권

 

 

현재 제주에는 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시내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 전 지역에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되었다고 하네요.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며 어제부터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한라산 진달래밭이 300mm 강수량을 기록했고, 서귀포시 동·남부 지역에도 100mm 넘는 비가 뿌려졌습니다.

 

찬투-진로예상

 

이번주 목요일부터 귀성객들이 이동을 시작하는데요.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뿌릴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태풍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급경사지 사전점검·보강,

 

해안가 저지대 배수시설 정비, 만조 대비, 저수율이 높은 댐 사전방류, 도심 침수위험 지하차도를 비롯하여

강, 하천 산책로 등 사전 점검 및 상황관리를 해야 합니다.

 

 

17일터 부터 제주도 직접 영향권

 

북상하고 있는 14호 태풍 찬투는 15~16일 제주도를 중심으로 호우성 비가 내리고 17일 새벽부터 오전사이에 제일 근접하여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집중폭우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섬 전체가 태풍의 반경에 들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찬투-17일-제주상륙

 

금일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은 전면 통제됐고, 항공편 이용객도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기상청 14호 태풍 찬투 이동경로

 

태풍-물폭탄

 

미국합동 태풍경보센터 이동경로를 확인해 보면  16일 오후 3시 이후부터 17일 오후 3시 사이에 제주와 남해안 사이를

통과해 빠져나갈 것으로 이동경로를 예측했습니다. 15일까지 제주도는 최대500mm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